심리학자들은 트라우마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합니다.
1.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지하기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그들의 조언과 위로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자기 관리에 우선순위 두기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운동 등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나 여가활동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3. 스스로에게 인내심 갖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며, 스스로에게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전문가의 도움 받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거나,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 사건 이후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강렬하거나 예측할 수 없는 감정, 생각과 행동 패턴의 변화, 환경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 긴장된 대인 관계, 스트레스 관련 신체 증상 등이 있습니다.
감정
불안, 긴장, 압도감, 슬픔, 짜증, 변덕스러움 등의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패턴의 변화
사건에 대한 기억이 반복적이고 생생하게 떠오르거나, 집중하거나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면과 식사 패턴에도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
사이렌, 시끄러운 소음 또는 기타 환경적 감각은 재난에 대한 기억을 자극하여 불안감을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대인 관계
가족 및 동료와의 의견 충돌이 잦아지는 등 갈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축되거나 고립되거나 평소 사회 활동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신체 증상
두통, 메스꺼움,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존 질환이 재난 관련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해야 할 때
모든 사람이 외상성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인간관계, 업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 급성 스트레스 장애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의심되는 경우
- 불안, 우울, 분노 등의 감정이 지속되는 경우
- 사건에 대한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경우
-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심리학자와 같은 정신 건강 전문가는 트라우마 사건 이후 건강한 대처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증상을 완화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상성 스트레스 치료
외상성 스트레스 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 심리적 응급처치(PFA): 재난이나 테러 이후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을 돕기 위해 고안된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모든 유형의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PFA는 트라우마 사건 이후 고통은 정상이라는 생각에 기초합니다. 이 접근법은 스트레스를 장애처럼 취급하기보다는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반응과 대처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인지행동치료(CBT): 외상성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심리적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인지행동치료(CBT)는 도움이 되지 않는 사고와 행동 패턴을 바꾸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 치료법입니다.
-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사건에 노출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 중 상당수는 가족을 기반으로 하며 치료 과정에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고통을 줄이고 대처 능력과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인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트라우마 사건으로부터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